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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지혈증 #고지혈증 치료
    건강 2020. 12. 15. 21:03

     

     

    안녕하세요. 오늘은 '고지혈증'에 대해 포스팅하고자 합니다. 고지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질병으로 오직 혈액검사를 통해서만 알 수 있습니다. 만약 고지혈증이 원인이 되어 증상이 나타난 경우는 고지혈증과 함께 합병증이 발병한 것입니다. 고지혈증은 '심혈관질환' 혹은 '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이 함께 발병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증상없이 오는 무서운 질병인 고지혈증! '고지혈증의 원인'과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에 대해 공유 드리고자 합니다.


    고지혈증이란?

     

    정상 혈관(왼쪽), 고지혈증 혈관(중간, 오른쪽)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이 많아지는 질환입니다.

    혈액 속에 있는 지방질은 4가지 종류로 총콜레스테롤,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으로 나누어집니다. 고지혈증을 측정하기 위해 해당 수치는 최소 5년에 1회 이상 측정하는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 총콜레스테롤: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의 합을 의미합니다.

    - 저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LDL): '나쁜 콜레스테롤'로 혈관 벽에 쌓여 심혈관질환과 뇌혈관질환을 발생시키는 동맥경화(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는 증상)를 유발합니다. 

    -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좋은 콜레스테롤'로 혈관 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운반하여 혈관을 건강하게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있습니다. 

    - 중성지방: 음식을 섭취한 후 당장 필요하지 않은 에너지원을 저장하여 평상시에는 지방세포로 저장되어 있다가 필요시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대부분 내장지방의 형태로 저장됩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합니다.)

     

     

    검사 항목정상 범위해석
    총 콜레스테롤< 200 (200 미만)200 이상인 경우, 다른 수치들 검사
    LDL-콜레스테롤< 130 (130 미만)낮을 수록 좋음
    HDL-콜레스테롤>= 60 (60 이상)높을 수록 좋음
    중성지방< 150 (150 미만)낮을 수록 좋음

    고지혈증의 원인은?

     

     

    고지혈증의 원인은 크게 1차성과 2차성으로 구분됩니다.

    - 고지혈증의 원인, 1차성:

    고지혈증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요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유전적 요인: 유전적으로 간에서 콜레스테롤이 잘 제거되지 않음

    2) 성별과 연령: 폐경기 여성에서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 연령 증가에 따라 남여 모두 콜레스테롤이 증가함

    3) 식사: 포화지방, 콜레스테롤이 풍부한 동물성 지방의 지나친 섭취 등 →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증가

    4) 비만: 체중증가 → 콜레스테롤 증가

    5) 운동부족: 운동부족 → 콜레스테롤 증가

     

    - 고지혈증의 원인, 2차성:

    고지혈증의 간접적인 원인으로 여러가지 질환(갑상선기능저하증, 당뇨병 등) 및 약물 복용 등에 의해 발생되는 요인입니다.


    고지혈증 치료 방법은?

    고지혈증의 치료 방법은 개개인에 따라 결정됩니다. 다만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을 목표치에 도달하도록 치료하는 것이 고지혈증 치료의 공통된 일차 목표입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인 콜레스테롤을 떨어뜨리기 위한 치료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됩니다.

     

     

    -첫번째 치료방법: 비약물요법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으로 음식 조절, 운동, 금연 등으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생활습관개선은 LC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모두 시행해야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고지혈증을 가지고 있는 모든 대상자들에게 필수적으로 추천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두번째 치료방법: 약물 치료

    첫번째 치료방법이 효과가 없는 경우 두번째 치료방법인 약물치료를 수행합니다. 이 때 처방되는 약물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 있는 효과를 가진 약물입니다. 약물치료는 생활습관개선과 함께 병행되어야 합니다. 고지혈증의 원인에 따라 아래와 같이 나누어 약물 치료를 수행합니다.

    1) LDL 콜레스테롤만 높은 경우:

    약 3개월간 생활습관개선에도 불구하고 조절되지 않는 경우, '스타틴' 단독치료를 시작합니다. 단독 치료로도 조절되지 않는 경우는 다른 약물을 병합하여 치료합니다.

    2) HDL 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약물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금연, 운동 등 비약물요법으로 치료합니다. 3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매주 4-6일 실시하는 것은 권장합니다. 

    3)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중성지방이 500 mg/dL 보다 낮은 경우, '총 콜레스테롤-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치료 목표로 하여 처방합니다.

    중성지방이 500 mg/dL 보다 높은 경우, 중성지방을 먼저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여 '피브릭산'이나 '니아신' 등을 처방합니다. 또한 중성지방을 없애주는 오메가3 같은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는 것도 추천됩니다.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의 종류(스타틴, 니아신, 오메가3)

     


    지금까지 '고지혈증의 개념'과 '고지혈증의 원인' 그리고 '고지혈증의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고지혈증에 대한 이해와 치료의 전반적인 방향을 이해하시는 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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